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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2년 1월 발표)

by songtori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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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 고속도로 건설계획*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로건설‧관리계획 중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계획

 

이번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국가간선도로망(10×10+6R2)  아직 건설되지 않은 구간과 지자체 건의구간  후보구간을 대상으로 사업효과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  기재부  관계부처 협의 거쳐 선정하였다.

 

2 고속도로 건설계획 경제성장 지원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역균형 발전, 교통혼잡 완화, 물류산업 지원, 남북협력 대비  4 추진과제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고속도로 신설 19, 확장 18   37(55조원) 고속도로 사업 새롭게 포함하였다.

제 2 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 신규사업 현황

★ 제2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2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9)에서 제시된 10×10 격자망* 구현하고, 교통 인프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 계획이다.

 * 전국에 걸쳐 간선기능이 필요한 남북, 동서 방향의 격자형 국가간선도로망으로 「제2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따라 기존 남북 7, 동서 9축에서 남북 10, 동서 10축으로 재편

  • 남북방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동서방향의 간선도로 확충 위해 영월-삼척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계획을 포함한다.
    • 영월-삼척 고속도로 국가간선도로망의 동서6 완성하고, 영월‧단양군에서 삼척‧동해시까지 통행시간을 20 이상 감축하는  강원 영동, 영서지역 간의 이동성을 크게 개선한다.
    • 무주-성주, 성주-대구 고속도로 국가간선도로망의 동서3 완성하고, 동시에 영‧호남 연결을 강화하며,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을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거리를 60% 이상 단축한다.
  • 아울러,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 30km)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km) 사이에 영동-진천 구간의 고속도로를 신설해 간선기능을 강화 계획이다.
    •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전남 남부지역에서도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을 실현하기 위한 완도-강진 고속도로 계획도 포함하였다.

2.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 용량도 대폭 확대하고, 대도시권의 방사형 순환망* 완성을 위한 투자 강화하는  상습적 교통혼잡 구간을 개선 편리한 교통여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대도시 광역생활권의 간선도로망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따라 기존 순환망(6R)에서 방사축을 보완하여 방사형 순환망으로 재편

  • 특히, 상습정체 구간이지만 주변의 도시개발 등으로 인해 수평적인 도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경부선, 경인선, 수도권 1순환선  일부구간 지하에 추가도로(터널) 확장 도로용량을 증대한다.
    • 경부선 현재 일교통량이 20만대를 상회(적정교통량 13.4만대)하는 극심한 정체구간인 양재IC 이남* 화성-서울 구간 내에서 기존 고속도로는 그대로 두고  아래 추가도로(터널) 건설하여 확장한다.
        * “양재IC-한남IC” 구간은 서울시 관리구간
    • 수도권 1순환선 퇴계원-판교 구간 경인선 인천-서울 구간 기존 도로 지하에 추가도로(터널) 건설하여 기존 도로의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완화한다.
    • 이로 인해 도로용량에 여유가 생기는 기존 지상도로에는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여 고속도로의 대중교통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도로 지하에 추가도로 확장 개념도

  • 경부선의 청성-동이 구간, 중부내륙선의 김천-낙동 구간  18 교통혼잡 구간 도로 용량 확장사업 계획 포함하였다.
  • 또한, 광주‧호남 대도시권역 순환망 완성 위한 금천-화순 구간의 고속도로를 추진 광주‧호남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완화 계획이다.

3.  주요 기반시설에서 유발되는 교통수요 해소하고 물류 이동의 효율화 위해 국가산업단지, 공항, 항만  주요 교통물류 거점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화 계획이다.

  •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와 연계 위한 김해-밀양 구간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 부산신항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영일만항의 운송 지원 위해 기계-신항만 구간 고속도로 계획 포함하였다.
  •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위한 오창-괴산 구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대비하는 구미-군위 구간  옥포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위한 거제-통영 구간 고속도로 추진 계획이다.

4. 남북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아시아지역 국제 육상교통 연계를 대비하는  미래환경 변화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접경지역 간선도로망을 구축 계획이다.

  • 남북협력에 대비하고 양주 신도시 개발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연천 구간 고속도로를 추진한다.
  • 낙후된 접경지역 산업‧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철원, 춘천-철원  속초-고성 구간 고속도로 계획도 포함하였다.

2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향후 순차적(중점사업 우선 추진)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이후 타당성조사, 설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이 추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지역 간의 평균 이동시간  6% 단축되고, 전국에 30  고속도로 접근 가능한 국토면적 비율이 74.3%에서 84.5%까지 증가하는  간선기능 대폭 향상되며,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절감  교통개선에 따른  53.8조원 편익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9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34만명의 고용유발효과 기대된다.

국가간선도로망도
신규 신설사업 계획
신규 확장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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