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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복합개발 추진…미래형 공간으로 전환한다!

by songtori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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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이용 및 미활용 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부지 이용을 위해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복합개발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도심 내 개발 가용지가 한계에 도달하여, 서울시는 활용 가능한 가용부지 중 도시계획시설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 공간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기존 공급 위주의 단일 기능 중심에서 탈피하여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도시복합기능을 제공하고자 하며, 사전 선별한 대상지 6개소를 우선 검토하고, 2개소 내외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내년 중에는 효율적인 부지 활용방안 마련과 사업화 전략 등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시설 관련 수요가 변화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을 시대적인 변화를 반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간으로 전략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기존에 5천㎡ 이상 저이용 또는 미활용 도시계획시설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치구에서 제안받은 대상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검토할 대상지는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중계동 368일원 미조성 나대지, 신내동 KT신내지점, 우면동 한국교육개발원 이전 부지, 등촌동 681-2 미조성나대지, 진관동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대상지의 역할과 기능 분석을 통해 이슈를 도출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복합개발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용도 도입 등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대상지별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단과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입체 복합화를 유도하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능이 상호 연계되어 융·복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개발 적용을 위한 제도 검토를 통해 기존 입체복합개발 제도·운영상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도 제시할 예정으로, 용역 결과는 내년 중 나올 예정이다.

(석간)서울시,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활용방안 모색한다.pdf
0.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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